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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든것/노래

[0주차]배움에 앞서

※본 카테고리에 올라오는 자료는 현재 제가 하고있는 개인레슨에 대한 수업자료 입니다. 

자료를 퍼가실때는 꼭 저에게 허락을 받아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공부한 내용과 이론을 토대로 학생들이 알기쉽게 정리한 내용이기때문에 

자칫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기때문입니다.

포스팅에 대한 문의나 스크랩문의는 카톡 vacoon 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0주차 배움에 앞서


학생들이 처음 레슨 상담을 하면서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중 한가지 입니다.

  '노래의 어떤 방법을 알게되면 고음을 확! 잘낼 수 있지 않나요?'


저역시 처음에 노래를 배울때 어떤 정도를 깨우치게 되면 고음을 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대를 가지고 노래를 배우기 시작하면 본인의 기대치와 현실의 괴리감 때문에

노래를 하는것이 재미없어져 그만두기 쉽습니다. 더욱이 짧은기간 배운 노래는 오히려 역으로 안좋은 습관이 생길 수 있어서 레슨을 받고 오히려 노래가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레슨전 상담때 아래와 같은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1. 커리큘럼 설명

 노래는 몸으로 끊임없이 반복해서 얻어지는 깨닳음 입니다. 이걸 다시 다른사람에게 알려준다는 것은 가르치는 사람도배우는 사람도 어려운 작업입니다. 학생과 선생님의 언어가 일치되지 않는다면 학생으로서 배움은 아주 괴로운 일이되겠죠.더군다다나 이미 한달치 레슨비를 지불한 상태에서 수업이 맞지않는걸 깨닫는다면... 이런분들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수업방식의 설명은 선생님으로서 수업시간에 사용되는 언어를 알려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 학생의 고민

1:1 레슨만을 하고있고 대체로 취미생들이 많다보니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맞춤 레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학생의 현재 본인 노래의 불만이 어떤것이고 어느정도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최대한 즐겁운 수업진행이 가능합니다.



3. 준비물

수업이 한달이 되고 두달이 되면서 기본적이긴 하지만 우리는 이론을 배웁니다.

또한 노래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인터넷강의나 다른 선생님들한테 서도 배움을 얻기도합니다.

저를 포함한 노래를 가르쳐주시는 분들모두 나름의 '방법론'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자신이 몸으로 '느낀' 기억을 말로 표현하다 보면 반드시 오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더더욱 일방소통인 인터넷이나 책으로 하는 경우라면요. 그래서 저는 꼭 '필기도구' 와 '가사' 를 준비 하도록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혼란해지는 경우가 있는대 이때 본인이 적었던 수업내용이나 자신만의생각들이 이를 잘 정리하게 도와줍니다.

저도 그런것들을 통해서 저 나름의 '방법론'을 정리한 것이구요





여기까지 제가 수업시간전 상담때 꼭 말씀드리는 부분이구요. 꾸준함과 열정이 있다면 더더욱 좋겠지요

아는 것이 많이 없어 블로그에 글을적는게 쑥스럽지만. 개인레슨을 진행하면서 이런부분을 같이 보고 학생들과 공유했으면 하는

자료들을 남긴다는 느낌으로 적어보려고합니다. 


1주차 강의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