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서 앉아서 패드로 게임을 하다보면 책상위에 두고 화장실을 갈때가 있는데 꽤나 빈번하게 줄을 건드려서 떨어뜨릴때가 있다. 그래서 거치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까 이런게 나왔다.
디자인도 이쁘고 좋은데 가격이 배송비 포함하면 약 12000원.. 가성비효율이 심하게 좋지못하다.
그래서 대체할게 없나 하고 찾아보니 다이소에서 1000원 짜리 스마트폰 거치대가 대용품으로 훌륭하다고 해서 다이소에 가서 찾아보았다.
바로 이녀석인데. 디자인도 깔끔하고 실용성면에서도 꽤나 괜찮은듯 했다.
그런데 다좋은데 단점이 색상...ㅜ 색상이 노랑 분홍 하늘색 밖에없었다. '깔맞춤충'인 나는 도저희 색상과 타협할 수 없었고 다른 대체품을 찾던중에 다이소에서 이런게 보였다.
휴대폰 거치대인데 잘만 활용하면 거치대로 활용할 수있겠다 싶어서 다이소에서 바로구매해 보았다. 검정색이면 더욱 좋았겠지만 형광색과 분홍색밖에 없던대다가. 엑박패드 로고가 형광색이라 잘됐다 싶어 구매했다.
3개의 받침대각도를 내맘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거치중심을 잡기가 쉬웠다. 이런느낌으로 고정을 한다음에 패드를 올려보았다.
이런느낌.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안정감도 있고 논슬립이라 미끌어지지도 않는다. 이제는 패드를 바닦에 놓지도. 지나가다 건드려서 떨어뜨릴일도 없다. 이상 다이소 2000원짜리 엑박거치대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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