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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루사이 반토막. 암흑의수요일


1월 17일 수요일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사이에 500만원 가까이 떨어져 1250만원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의 가격은 1247만원까지 떨어졌는데 1코인에 2550만원 안팎으로 거래되던 지난 7일 최고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라고 하네요. 전날 오전만 하더라도 1800만원대에 거래됐던 코인이 하루사이에 엄청나게 폭락을 해서 많은분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뿐만아니라 전날 160만원대에 거래되던 이더리움도 이날 오후 40만원가량 떨어져 120만원대에 거래됐고. 지난 7일 4000원을 넘어서던 리플의 가격은 이날 오전 100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두배 넘게 폭락했습니다.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 다른 주요 가상통화도 전날 가격에 견줘 30%가량 떨어졌습니다.





요즘 이른바 '가상화폐' 광풍이 불고있죠. 그중에서도 중심에 있는 비트코인 얘기를 잠깐 할까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록체인이니 가상화폐니 이런 얘기보단 그냥 현 시대의 흐름에 대한 제생각을 써볼까 합니다.


저는 가상화폐의 존재를 약 3~4년전부터 알았습니다. 흔히 '똥값' 일때요 

물론 관심도 없었고 이런게 있구나 하는정도만 알고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1년전부터 비트코인이 폭등하면서 1코인당 100만원이 호가할때만해도 

'와 이게 이렇게되네' 이제곧 끝나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코인이 천만원을 돌파하면서 '아 나도 했었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스쳐 갔습니다.

주위에선 투자해서 꽤 큰돈을 만지신 분도 계셧거든요. 그래서 늦게나마

'투기'를 해보려고 공부를 하다가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왜 100억이 넘게 비트코인을 보유하고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어마어마한 돈이 있는데

빼질 않고 계속 넣어두는걸까.  2세대는 일하지 않고 먹고살수 있는돈인데 말이죠


그러다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더 오를거라 생각하고 불리려는사람.

저같은 사람들은 아마 기억을 지우고 시간을 돌려도 아마 안샀을겁니다. 


내가 저 코인을 사서 이득이 생기면 더큰욕심이 생길거란 생각에 

합리화 반, 포기반으로 과감하게 마음을 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