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거의 1년만의 포스팅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랫동안 쉬게되었습니다.
이번포스팅을 시작으로 다시한번 꾸준한 포스팅 해보려고합니다^^
1년만에 포스팅하면서 지난 글들을 봐왔는데 역시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는 정말 무섭네요.
불과 1년 남짓한 사이에 3G 핸드폰은 이제 찾아보기가 힘들어질 정도니까요.
1년전 포스팅에서 제가 3g 핸드폰을 추천했었는데 말이죠...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LTE 폰을 반대했던 이유중하나인 바로 '기술력' 그당시에 아직 LTE 기술이 완성되지 않아
시기상조라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이제는 LTE-A라는 이름으로 한층더 빨라진 LTE로 스마트폰 시장의 LTE 기
술이 어느정도 안정권에 이른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제눈에 들어오는 스마트폰이 있었으니 바로 LG G2!
G2는 지난해 LG가 옵티머스라인의 '옵티머스G 프로'를 내놓으면서 그간 옵티머스 시리즈의 안좋은 한방에 회복
한 옵g프로의 차기작인 데요
바로 오제 발매되어 LTE-A를 장착하고 나와 제눈을 사로잡은 LG G2의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스펙
일단 LG G2 (이하 G2) 의 스펙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사진출처 LG G2 홈페이지-
현재 LG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식 스펙입니다.
자세희 살펴보면 크기는 138.5 * 70.9 * 8.9 mm 로서 136.6 * 69.8 * 7.9mm 인 최근 발매된 갤럭시 S4와 비교해 볼
때 새로와 가로가 각각 2mm, 1mm 씩 길고 두깨가 1mm정도 두껍습니다. 외관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액정은 g2 5.2인치 s4 4.99 인치로 g2쪽이 좀더 넓은 액정을 제공하네요. 하지만 g2가 소프트 키인걸 감안하면 실
제 화면은 아마 거의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무게의 경우 g2쪽이 7g정도 무겁습니다만 핸드폰 자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무거운 편은 아니네요. (아이폰4 137g 갤럭시 노트 178g)
cpu의 경우 갤럭시s4의 경우 광고에서도 말하듯 exynos 5 octa core를 장착했구요. g2의 경우 쿼드코어를 장착했
네요. 사실 이렇게 말하면 잘모르시는 분들은 체감상 와닿지가 않는데 쉽게말해서
쿼드코어의경우 2개의 시피유가 있고 좋은 시피유는 고사양 게임을돌릴때 작동하고(1.6) 낮은 시피유는 일반적인
카톡이나 서핑등의 작업을할때(1.2) 작동해서 2개의 시피유가 돌아가며 더욱 원할하게 핸드폰을 작동하는 원리이
죠. (세계최초라는 s4의 옥타코어는 아직 말이 많아서 저도 공부를 좀더 해야할것 같네요)
중요한 점은 두 기종의 cpu전부 현존하는 프로세스중에 월등한 성능을 지니고 있고 LTE-A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가장 맘에드는 부분인데요. 바로 LG 하면 디스플레이죠. 바로 풀hd ips 디스플레인데요. 밝기, 저전력, 야외 시인성, 색정확성 등에서 엄청나게 우위에 있다고 볼수있죠. 반면 삼성의 아몰레드는 개인적인 생각
으로 참.. 빨리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아몰레드 특유의 발화하는 특성때문에 잔상현상이나 색정확성등이 떨어져서
개인적으로는 비추하는 디스플레이 입니다.
배터리의 경우 탈착식으로 2610mAh 으로 눈에 띄는 점은 없으며 후면 1300만화소 전면 200만 화소로 카메라에 취
약점을 보인 lg가 어떤식으로 내놨을지도 기대되네요.
2. 디자인
-사진출처 LG G2 홈페이지-
g2 발매 전까지 LG 홈페이지에 있던 발매 카운터 입니다. 왼쪽에는 실루엣으로 G2의 디자인이 나와있는데요
특이하게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이 측면이 아닌 후면에 위치한걸 알수 있습니다. 저는 첨에 후면키에 위치했다는 얘
길듣고 대단하다는 생각을했는데요. 사실상 스마트폰이 손바닥보다 커지는 시대가 오면서 측면의 볼륨키와 전원
버튼이 누르기 힘들어졌지만 으례 항상 그자리였으니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후면쪽에 위치하게 되면
서 측면이 깔끔해지고 인터페이스가 편해지는 2마리 토끼를 잡았다고보이는데요. 여러가지 우려가 있지만 발매가
되면 약이될지 독이될지 알겠지요.
또한 제가 맘에들었던 부분중 하나는 바로 '심플함' 인데요. 전면의 하드웨어키가 없고 측면의 불륨과 전원버튼 까
지 사라지면서 말그대로 G2는 심플함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거기에 양측면의 베젤까지 최소화 하면서 액정을
제외한 디자인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3. 카메라
후면 1300만화소, 전면200만 화소를 탑제한 카메라는 어떨까요. 일명 '헬지' 라는 오명을 쓸정도로 LG의 카메라는
악평 일색이였습니다. 사실상 그렇게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 못했구요. 하지만 이번 G2 리뷰들을 보면서 일명 '탈
헬지'를 이루어 낸듯 보입니다. 저조도촬영과 야간촬영의 사진을 보았을때 동스펙 어느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꿀리
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역시도 발매가 되어봐야 자세히 알순 있겠지만. 카메라 리뷰를 보면서 LG가 G2에 얼마
나 정성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4. 직관적인 UX
이번에는 G2에서 자랑하는 유저인터페이스를 보겠습니다.
첫번째로 화면을 켜고 끌때 2번터치로 ON/OFF가 가능한 '노크온' 이라는 기능이 있네요.
사실 이 기능의 경우는 후면에 전원버튼이 위치하게 됨으로서 불편을 야기할수 있는 화면 ON/OFF를 터치로 가능
하게 한 느낌이 살짝드네요.
두번째로 '게스트 모드'로서 페턴락을 여러가지로 설정해서 사용가능한 어플들을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보안이나 정보 보호에있어서 많은 이득이 되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필요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스트 모드는 기존부터 있어왔던거고 소프트웨어 적으로 어플잠금이 가능하니..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세번째로 통화버튼을 누를필요없이 핸드폰을 귀에 가져다 대는 동작만으로 통화를 할 수 있는 '모션쿨' 기능.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기능인데요. 점점 스마트폰에 불필요한 제스쳐들을 없애는 노력들이 보입니다.
네번째로 '플러그엔 팝' 기능인데 이어폰을 꽂을 경우 DMB나 음악등 이어폰과 연동되는 어플들을 선택할 수 있
는 기능으로서 이또한 불필요한 제스쳐를 없애는 '모션쿨'기능의 연장선 상에 있다고 봅니다.
이밖에도 문자의 링크를 클릭하면 캘린더와 연동되는 스마트 문자 기능이나. 기존 커스텀롬에 있었던 '리본'기능
인 태스크 슬라이드들이 추가됐는데요. 딱히 혁신적이라는 느낌의 UX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불필요한 동작을 없
애는데 많은 신경을 쓴듯 보입니다.
마치며...
어제날짜 (8월8일)을 기점으로 이제 G2가 발매를 시작했는데요 . 저도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품목이기 때문에
구매할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넥서스도 만족하고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3G가 이젠슬슬 벅차기 시작하네요.
기다리고 있다가 좋은 구매조건이 뜨면 바로 넘어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나중에 G2구매하게되면 상세리뷰 또 올리겠습니다.
P.S